감기엔 소주+고춧가루? 알쏭달쏭 감기 상식 8가지 – 전성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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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엔 소주+고춧가루? 알쏭달쏭 감기 상식 8가지

2015.11.16 · HEYDAY 작성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5시간 미만 잠을 잤을 때가 7시간 이상 잠을 잤을 때보다 감기에 걸릴 확률이 4.5배 높았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탓에 주변에서 하나 둘 감기에 걸린다. 감기 환자에게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추천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널리 퍼진 감기 상식 8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1 항생제를 먹어야 감기가 빨리 낫는다?

항생제는 감기 자체보다는 감기의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기관지염이나, 편도염, 축농증 등이 생겼을 때 처방을 한다. 따라서 가벼운 초기 감기에 항생제 처방은 필요 없다. 오히려 감기에 걸릴 때마다 항생제를 먹으면 세균의 항생제 내성이 높아져 문제가 될 수 있다.

 

2 엉덩이 주사가 먹는 약보다 효과가 좋다?

주사나 먹는 약이나 효과 차이는 없다.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뿐이다. 감기 환자에게 사용하는 주사제는 주로 진통소염제다. 쉽게 말해 온몸이 욱신욱신 쑤시는 심한 감기 몸살에 주사제를 맞으면 금방 몸 상태가 좋아진다. 하지만 몸살이 나은 게 아니라, 진통 효과일 뿐이다.

 

3 링거 한 방이면 감기가 뚝 떨어진다?

피곤해도, 술병이 나도, 컨디션이 안 좋아도, 감기 몸살이 나도 링거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열이 심해 탈수 증세가 있거나 감기 몸살로 몸이 심하게 안 좋은 경우를 제외하면 크게 효과가 없다. 링거는 약간의 영양 성분이 섞인 물일 뿐, 제대로 된 밥 한 끼에 비하면 별것 아니다.

 

4 목감기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이것은 편도염이 너무 심해 물도 넘기지 못할 정도로 목이 부었을 때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침도 넘어가고 물도 넘어가는 단순 목감기 치료법은 아니다. 오히려 아이스크림으로 차가워진 몸을 데우기 위해 열이 나면서 컨디션이 더 나빠질 수 있다.

 

5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서 마시면 감기가 떨어진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서 마시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몸이 가뿐해졌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술기운일 뿐이다. 알코올 해독하느라 면역력이 더 떨어진다. 감기약까지 함께 먹으면 자칫 돌연사 위험도 있다.

 

6 소금물로 입안을 헹군다?

목이 따끔거리는 초기 감기에는 소금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 실제로 미국 <예방의학저널>도 하루 세 번 소금물 헹굼이 목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소금의 살균, 소독 효과가 목과 입안의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

 

7 감기 몸살 기운 있을 때 사우나를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체온을 높인 다음 그대로 유지하면 감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사우나로 너무 땀을 내면 급격한 체온 변화와 탈수로 오히려 더 피곤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진다.

 

8 비타민 C를 많이 먹는다? 

비타민 C가 면역력 향상에 좋은 건 사실이지만 감기 치료 효과는 없다. 그래도 비타민 C가 풍부한 따뜻한 레몬차를 마시는 건 좋다. 따뜻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확실히 감기에 좋으니까.

 

기획 안재림 사진 셔터스톡
※ 이 기사는 <헤이데이> 11월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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