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자금 운용, 예금만으로는 안전할 수 없다 – 전성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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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자금 운용, 예금만으로는 안전할 수 없다

2015.11.17 · HEYDAY 작성

은퇴자금운용

통계청의 2014년도 가계금융 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여유 자금 운용 방법은 ‘저축과 금융자산에 투자한다’가 47%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 금융자산 투자 가운데 무려 91.6%가 예금, 즉, 저축만이 최고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은행들의 시중금리는 1.5%대까지 낮아졌다. 이런 저금리 시대에 저축은 생각만큼 ‘안전한’ 선택이 아니다.

 


 

은퇴자금 투자방식

 

Q 은퇴 후 노후(여유) 자금의 운용 방법은?(복수 선택 가능)

역시 은행 예금으로 운용하겠다는 결과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남성(42%)보다 여성(56%)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노후 자금은 안정적으로 운용하겠다는 생각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상 최저 수준의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고, 경제성장률과 물가가 낮은 상태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은행 예금 위주의 노후 자금 운용은 노후 생활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다. 안전하지만 가난한 노후를 맞이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안정성만 고집하지 말고, 자산 운용을 다각화해야 한다.

 

노후자금 기대 수익률

 

Q 노후 자금 운용의 기대 수익률은? (복수 선택 가능)

예금 금리가 2%가 채 안 되는 상황이며, 국제적인 경제난으로 주식 관련 상품의 수익률도 좋지 않다. 수익형 부동산으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규모의 목돈이 필요하며, 분양가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수시로 세금과 시설 보수에 부대 비용이 필요하고, 고령화로 인해 부동산의 전체적인 침체가 우려된다. 노후 자금은 공격적으로 운용하기 어렵고, 현금화 가능성도 고려해서, 수익률을 좀 더 낮게 잡아야 한다. 그렇다고 은행 예금으로만 운용하면 저금리에 노출된다. 이를 피하기 위해 정기예금의 2~3배 수익률을 목표로 중위험–중수익률의 전략으로 운용하는 게 좋다.

 

노후자금 운용시 가장 중요한 점

 

Q 노후 자금 운용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고령화 시대에 건강이 악화되거나 배우자 사별 후 혼자 생활하는 기간을 고려할 때 연금 생활이 중요해진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연금을 충분하게 확보해야 하는데, 이를 노후 자금의 운용 목표로 정한 경우는 14%에 불과하다. 좀 더 현금화와 연금화를 고려한 운용이 필요하다. 사실, 노후 자금의 목표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하며, 나이가 들어서 거동이 불편해지고 판단력이 떨어질 때를 대비해서 현금화와 연금화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노후 자금 운용에 관한 조언

Do 해라1. 약간의 위험은 감수하자. 즉, 노후 자금의 운용 목표는 ‘중위험–중수익률’로 잡는다. 예금만 고집하다가는 안전하지만 궁핍해지는 노후가 기다릴 뿐이다.
2. 자산관리사와 상의해 주식, 펀드, 예금, 보험, 수익형 부동산에 골고루 분산투자하자.
3. 노후 생활의 후반부인 간병기 또는 배우자 사별 같은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대비할지 미리 고민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해지고 판단력이 떨어지면 적극적인 자금 운용이 어려워진다.
Don’t 하지마라1. 안정성, 수익성, 현금화·연금화 가능성을 모두 목표로 설정하자.
2. 헛된 꿈은 꾸지 말자. 즉, 노후 자금의 기대 수익률을 낮춰야 한다. 6% 이상의 고수익을 기대하며 자산 운용을 하기에는 방법이 마땅치않다. 기대 수익률은 정기예금의 2~3배 정도로 생각하는 게 적당하다.
3. 일정한 나이가 넘으면 금융사에 출입하지 말자. 판단력이 떨어져 잘못된 선택을 하기 쉽다. 사전에 장기 계약, 연금화 등으로 돈이 알아서 자동으로 굴러가게 만들어야 한다.

 

우재룡(한국은퇴연구소 소장) 사진 셔터스톡 설문 협조 오픈서베이(www.opensurvey.co.kr)
※ 이 기사는 <헤이데이> 11월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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