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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종편과 케이블, 최고의 드라마와 예능은?

2015.12.07 · HEYDAY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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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과 케이블의 위상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상황. 그런 시대 상황을 반영해 <헤이데이>는 신뢰구간 95% 이상의 시청률 순위와 중장년층의 기호를 고려해 <헤이데이>만의 종편+케이블 시상식을 진행했다.

 


 

  • 드라마 부문 / 올해의 작품

 

1위 tvN <두번째 스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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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늦었다고 생각한 순간이 가장 빠른 때라고 하지만, 이를 실제로 실천하는 삶이 몇이나 될까? 남편의 불륜과 이혼 요구, 췌장암 말기 판정으로 인생 최악의 마지막을 맞게 된 38세 하노라(최지우). 그 순간, 그녀의 선택은 수능을 봐서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었다. 결국 암은 오진. 남편과 이혼 후 더 멋진 남자와 제2의 인생을 살게 된다. 이 모든 게 삶의 끝에서 포기하지 않은 그녀의 ‘선택’ 때문 아닐까? 물론 최지우라는 tvN의 ‘선택’ 또한 7%라는 시청률로 보답을 받았으니, 우리가 어찌 이 작품을 ‘선택’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2위 tvN <응답하라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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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기가 살아온 시절에만 존재하는 ‘특별한’ 추억을 가지고 산다. 서울에서 올림픽이 열리고, 대중문화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던 1980년대 후반. 지금과 달리, 동네 사람들끼리 음식을 나눠 먹고, 소꿉친구들이 서로의 집을 스스럼없이 오가며 사랑을 키워가는 ‘정’이 있던 그때. 마치 그 시절 방송했던 <한지붕 세가족>에 대한 오마주 같은 이 드라마라면, 응답해주는 것이 인지상정. 비록 그 ‘추억’이 지나간 시간 속에서 조금은 각색되고, 어느 정도는 미화된 것일지라도 말이다.

 

3위 JTBC <선암여고 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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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예능에나 나올 법한 CG에 각종 효과음까지, 그야말로 ‘병맛’을 제대로 보여주는 이 드라마를 주목하는 것은, 어느 순간 브라운관을 휘어잡은 기묘한 여배우 ‘황석정’ 때문이다. 교장 선생님으로 나오는 그녀의 차진 연기만으로 70분은 웃으며 견디겠다. 게다가 이 작품은 입시 스트레스, 왕따, 자살, 낙태까지 10대 소녀들의 고민을 정면으로 마주 본다. 우리 딸, 손녀가 해주지 않는 그녀들의 ‘진짜’ 속내가 궁금하지 않은가?

 

  • 예능 부문 / 올해의 프로그램

 

1위 tvN <삼시세끼-어촌편>

삼시세끼어촌편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은 없을 것’이라는 우려 속에 시작됐던 <삼시세끼-어촌편>은 연일 이슈를 낳는 ‘대박 예능’이었다. 작고 고립된 만재도에서 톱스타 차승원과 유해진이 진짜 어촌 주민처럼 먹고 자는 모습에 모두가 감동한 것. 가장 큰 성공 요인은 차분하고 온화한 성격의 ‘참바다’ 유해진과 요리를 배운 적은 없지만 단골 식당에 가면 레시피를 꼭 물어본다는 ‘차줌마’ 차승원을 캐스팅한 나영석 PD의 탁월한 선견지명 아닐까?

 

2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작년 방송계에서 ‘여행’이 대세였다면 올해는 ‘쿡방’이 대세다. 그중에서도 <냉장고를 부탁해>는 각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개성 강한 셰프들을 한자리에 모아 요리 대결을 통해 진검 승부를 펼치게 한 기획이 신의 한 수였다. 정형돈과 김성주의 맛깔나는 진행이 긴장감을 더하고, 최현석, 이연복, 샘킴, 김풍 등 ‘예능 새내기’들이 돌아가며 큰 재미를 더했다.

 

3위 tvN <집밥 백선생>

집밥백선생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백종원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하차를 결정했던 것이 이 프로그램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그의 방송 모습을 더 보고 싶었던 시청자들 사이에 ‘쏠림 현상’이 발생하며 결국 그가 진행하는 <집밥 백선생>에게 몰려들게 된 것. 그의 진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한 순간이었다.

 

4위 tvN <삼시세끼-정선편>

삼시세끼정선편

무뚝뚝하지만 시키면 다 하는 이서진과 회를 거듭할수록 요리 실력이 진화하는 옥택연이 펼치는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 TV를 틀면 자극적인 프로그램이 넘쳐나는데 큰 갈등 상황 없이 차분히 흘러가는 ‘슬로 예능’이라 연령대 구분 없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선균, 최지우, 김하늘 등 나오는 게스트들마다 빵빵 터졌던 것도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이다.

 

5위 JTBC <히든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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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인 이문세, 신승훈, 변진섭, 김연우, 환희, 거미 등 매회 ‘레전드’급의 가수들만 출연해 연말 가요대제전을 방불케 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조승욱 CP는 “조용필이 나올 때까지 계속 가겠다”고 했으니 그가 언제 출연할지 지켜보는 것도 프로그램의 묘미다.

 

기획 최동석·이충섭 사진 CJ E&M·JTBC 제공
※ 이 기사는 <헤이데이> 12월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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