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엔 50+를 위한 팝업 레스토랑이 있다! – 전성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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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엔 50+를 위한 팝업 레스토랑이 있다!

2015.09.21 · HEYDAY 작성

과거 젊은 사람들의 유행을 뒤따라가기에 바빴던 시니어들이 이젠 유행의 창조자로 등극했다. 부티크형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즐기고, 스마트폰으로 커피를 주문해 마시는 세계의 시니어들, 제대로 우아한 그들의 삶 속으로.


 

네덜란드 50+를 위한 팝업 레스토랑 in Netherlands

E-팝업레스토랑

우리나라보다 한발 앞서 고령화사회에 들어선 네덜란드. 네덜란드에서는 최근 ‘오마스 팝업(Oma’s pop-up)’이라는 임시 레스토랑을 시니어 문제 해결의 한 방법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로테르담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레스토랑에는 시니어들이 일일 셰프가 되어 직접 손님 대접에 나서고 있다. 참가하는 이들은 요리하는 과정에서 사람들과 친목을 나누고, 신체를 움직이는 데 따른 운동 효과도 톡톡히 누린다. 손님으로는 로테르담 인근 학생들이 참석하는데, 그동안 자신을 위한 음식 준비만 해왔던 시니어들은 손주들에게 음식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크게 기뻐한다고. 또한 학생들에게는 조부모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일본1인 1 아이패드 시대 i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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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본 시니어라면 누구나 아이패드를 갖게 된다. 지난 4월 30일, 애플과 IBM, 일본우정국이 시니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정국을 통해 보급되는 아이패드에는 IBM이 개발한 약 챙겨 먹는 앱, 운동 및 다이어트 관리 앱, 가족과 영상통화할 수 있는 앱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들이 담겨 있다. 사용자들을 배려해 메뉴를 최대한 간단하게 구성하고, 글씨 크기를 크게 한 것이 특징. 일본우정국의 사업인 만큼 무료 또는 1000엔 정도의 저렴한 요금만 내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65세 이상(5백만 명)에게 아이패드가 보급될 예정이라고.

 

영국 우아한 헬스클럽 in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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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도 가장 트렌디한 지역 중 하나인 노팅힐. 이곳에 최근 신개념 부티크 스타일의 헬스클럽이 문을 열어 화제다. 피트니스 전문가 자나 모리스가 설립한 ‘더 라이브러리 짐(The Library Gym)’은 기존 헬스클럽과 달리 우아한 인테리어로 주목을 끌고 있다. 부유층의 저택을 연상시키는 실내에는 오래된 가죽 양장 책과 빈티지 가구들이 잔뜩 장식돼 있으며, 그 한가운데 첨단 운동기구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시니어 전용 클럽은 아니지만 사방이 오픈된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게 부담스럽거나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마음이 끌린 시니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멤버십으로만 운영하고 개인 운동 공간을 구획별로 구분해 회원들의 프라이버시를 확실히 보장한다.

 

이탈리아 세상에서 가장 황홀한 하룻밤 in 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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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호수로 소문난 이탈리아의 관광지 코모. 이곳에는 100년의 역사를 지닌 빌라 세르벨로니 호텔(Grand Hotel Villa Serbelloni)이 있다. 이곳의 객실 중 시니어 스위트룸은 지금까지 스페인과 루마니아, 알바니아, 이집트의 통치자들은 물론 러시아와 영국 귀족, 윈스턴 처칠 수상, 존 F. 케네디 대통령, 배우 클라크 게이블과 알 파치노 등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머물다 간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시니어 스위트룸이 시니어들만 사용할 수 있는 룸은 아니지만 한 번 방문해볼 가치가 충분하다. 가격은 1130~1250유로(한화 140만~155만원).

 

미국 줄 서지 않는 스타벅스 in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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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월스트리트 중심에 줄 서지 않는 스타벅스 매장이 문을 열어 화제다. ‘에스프레소 샷(Espresso Shot)’이라 이름 붙은 이곳은 번화가 한가운데 위치한 데다 규모도 작지만 절대 붐비는 법이 없다. 메뉴의 주문과 결제는 스마트폰으로 이뤄지며, ‘주문 승인’ ‘음료 제조’ 등의 팝업 메시지가 떠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다. 따로 계산대에 설 필요 없이 그저 커피만 받아 들면 끝이라 1분 1초가 귀중한 직장인부터 서서 기다리는 건 질색인 시니어들에게까지 인기 만점이라고.

 

캐나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초콜릿 in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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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감정을 해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음식은 단 음식, 그중에서도 초콜릿이다. 폐경 이후 여성들이 겪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인 우울증을 감소시키고, 도움이 되는 각종 영양 성분을 담은 ‘폐경 전용 초콜릿’이 출시돼 화제다. ‘데코 메노멜트(DECO Menomelt)’라는 초콜릿에는 세로토닌이 다량 함유되어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녹두와 블루베리는 물론 갱년기에 꼭 챙겨야 하는 각종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었다. 물론 당분을 줄이고 카카오 함량을 높여 살찔 염려는 접어둬도 좋다.

 

기획 홍혜원
※ 이 기사는 <헤이데이> 6월호에 게재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