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은 나쁜 걸까요? – 전성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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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은 나쁜 걸까요?

2015.12.19 · HEYDAY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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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가 인기라는데 보시나요? 드라마가 인기를 얻다 보니 관련한 내용도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릅니다. 최근에는 주인공인 김현주가 앓고 있다는 해리성 기억상실이 화제였습니다.

해리성 기억상실은 부분 기억상실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전반적인 지적 능력은 비교적 정상 범위에서 유지되는 한편 어떤 의학적 요인이나 심리적 요인으로 현저한 기억력 손상을 보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은 극심한 스트레스나 정신적 충격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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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일은 사실 자주 있습니다. ‘깜빡한다’라고 표현하는 건망증을 겪는 경우는 흔합니다. 이 건망증은 노화와 쉽게 연결지어 얘기됩니다. 저장된 정보를 다시 되짚어보는 전두엽이 기능이 떨어지는데 그 원인이 노화에 있다고 보는 것이지요.

노화에 따른 건망증은 대개 힌트를 얻으면 잊어버렸던 것이 생각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점에서 정보 저장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치매와 차이가 있다는 군요. 건망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노화때문인 것은 아니니 너무 염려하지 않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국의 글라스고우 대학의 에드윈 로버트슨 교수팀이 <현대 생물학(Current Biology)>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뭔가를 배우자마자 잊는 일은 일반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잘 까먹어야 다른 정보를 융합해 배우는 학습 과정을 잘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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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런 가운데 과잉기억증후군이라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삶을 모두 기억하는 것으로 이것 역시 ‘질환’으로 분류되는데요. 전 세계에서 20여 명 정도가 이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깜빡깜빡 자꾸 까먹거나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의기소침해 있지는 않으신가요? 지워버리고 싶거나 잊고 싶은 일들을 잊어 버리지 못해서 괴로워 하는 과잉기억증후군 환자에 비하면 옛날 일들을 잊어 버리는 게 오히려 행복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힘들고 괴로웠던 때를 지워버리는 것이 내일을 사는 힘을 얻는데 더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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