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이 좋을까, 요양병원이 좋을까 – 전성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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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이 좋을까, 요양병원이 좋을까

2015.12.10 · HEYDAY 작성

메인후보3

요양원과 요양병원 둘 중 어느 곳이 적합한지는 어르신의 인지 및 신체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다. 요양원이 요양병원에 비해 비용 부담이 적기 때문에 우선 좋은 요양원에서 상담을 받은 뒤, 요양원이 적합하지 않으면 요양병원을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노인장기요양시설로 신고된 요양원에 입소하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인정한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먼저 받아야 한다.

 


 

요양원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에 한해 그 비용의 80%를 정부에서 지원받고 나머지 20%를 입소자가 부담한다. 일반적으로 요양원 입소 시 필요한 최소 금액은 월 60만~65만원 정도다. 요양원은 입소자 2.5명당 1명의 요양보호사를 두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어 따로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1~3인실 이용을 원할 때에는 월 30만~60만원 정도의 상급 침실 이용료를 부담해야 한다. 이 밖에 의사의 처치나 진료를 받을 때 발생하는 진료나 치료비는 모두 입소자가 내야 한다. 시설과 서비스가 아주 훌륭한 곳을 원하는 어르신들은 월 비용 270만~900만원대의 유료 요양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요양병원

요양병원의 비용은 첫째, 진료 및 치료비로 의료보험 혜택이 되는 항목은 환자 부담금이 20%이고, 혜택이 없는 항목은 환자가 100% 부담해야 한다. 둘째는 병실료다. 4인실 이상 다인실을 사용할 경우 진료 및 치료비에 포함되어 있지만, 1~3인실을 이용할 경우 월 90만~300만원의 상급 침실료를 내야 한다. 셋째, 간병인 1인당 월 210만~300만원 정도 비용이 들기 때문에 한 명의 간병인에게 몇 명의 환자가 간병 서비스를 받는지에 따라 비용이결정된다. 즉, 630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는 환자가 90만원을 지불하는 환자에 비해 최첨단 의료 기술과 특별한 치료를 더 받는다기보다 1인실 상급 병실료와 개인 간병비 등을 지불하기 때문에 고가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월 비용은?

표

Check! 내부 시설과 프로그램요양병원이 일반 병원과 다른 점이 있다면 입원 환자를 위한 식당이 있으며, 장기 입원 환자를 위한 재활 및 물리 치료실과 색채교실, 음악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치매 환자가 있는 경우 혼자 배회하지 않도록 엘리베이터나 비상구 문 등에 지문 인식이나 번호키를 입력해야 작동할 수 있게 출입 보안 시스템이 잘되어 있다. 요양원은 요양병원과 실버타운의 중간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의사가 상주해 있지 않지만 생활 편의를 돌봐주는 요양보호사가 많고, 입소자 전용 식당이 있으며 종교 활동, 취미 프로그램, 힐링 프로그램 등이 활성화되어 있다.

 

기획 최동석 이한세(스파이어 리서치 & 컨설팅 대표) 사진 김범경(스튜디오 텐) 취재 협조 대정요양병원(041-730-2800)
※ 이 기사는 <헤이데이> 6월호에 게재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