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구입 노하우 – 가습기 편 ① – 전성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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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구입 노하우 – 가습기 편 ①

2016.01.11 · HEYDAY 작성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눈이 내리지 않는데다 비 역시 내리지 않아서 겨울 가뭄이 심한 요즘입니다. 여기에 실내에서는 지속적인 난방으로 인해 실내습도가 다른 어느 때보다 낮습니다. 50% 이상은 유지해야 하는 습도가 30% 까지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겨울은 추위로 인해서 외부 활동을 줄이게 되고 신체 활동량의 저하는 자연스럽게 운동부족으로 이어져서 건강을 잃기 쉬운 계절입니다. 여기에 건조한 실내공기는 감기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병원체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은 특히나 실내 습도 유지가 건강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습도 유지를 위해서 집 안에 화분을 많이 두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사실 큰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하룻밤 동안 틀어놓은 가습기에서 약 2ℓ 이상의 물이 줄어드는 것을 보면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한 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가습기. 요즘 인기 제품은 어떤 것이 있고 그 제품들은 어떤 점은 좋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슨(DYSON) AM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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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은 팬(날개)이 없는 선풍기로 유명한 영국의 가전 브랜드입니다. 선풍기는 날개가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공기의 흐름이 앞으로 바람을 일으킨다고 생각하던 사람들에게 날개 없는 선풍기는 그야말로 획기적인 발명품이었습니다.

다이슨의 가습기는 선풍기와 유사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여름에는 선풍기로도 그냥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일단, 이 지점에서 ‘+1점’입니다. 다이슨 가습기의 가장 큰 특징은 분무하는 물이 ‘무균 상태’라는 점입니다. UV 살균 시스템을 이용해서 99.9% 살균된 물을 강한 에어 플라이어 기능으로 방 전체에 퍼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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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모양을 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존재감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의외로 집안 인테리어를 넘보지 않습니다. 자리도 크게 차지하지도 않습니다. 물탱크에 물을 담아서 본체에 끼우고 그 위에 루프라고 부르는 동그랗고 길쭉한 틀을 끼워서 동작하면 됩니다.

다이슨 가습기의 좋은 점은 역시 살균제 같은 것을 넣지 않아도 살균이 된다는 점입니다.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서 사람들이 죽고 평생 장애를 안고 살게 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가습기 살균에 대해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굉장히 큰 장점입니다.

전원을 넣고 가동하면 3분간은 가습기가 작동하지 않고 UV살균 시스템을 이용해서 살균을 합니다. 동작 시의 소음은 영국소음방지협회를 통해 Quiet Mark를 획득한 최초의 가습기일 정도로 작습니다. 하지만 머리맡에 두고 쓰기에는 약간 구동 소음이 있습니다. 졸졸졸 거리는 물소리도 제법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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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는 점은 아주 편리합니다. 리모컨이 있는 가습기는 지금까지 없었으니까요. 리모컨에는 자석이 붙어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 팬에 간단히 부착해 놓을 수 있습니다.

물탱크는 한 달에 한 번 청소해줘야 합니다. 구연산을 넣은 물을 15분간 넣었다 빼면 된다는데 물과 레몬즙을 사용해 흔들어 세척해도 됩니다. 루프 부분은 그냥 젖은 수건으로 닦고 분무구만 2~3주에 한 번 청소하면 됩니다. 교체할 심지나 필터가 없어 구매 후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바람이 제법 세고 차가워서 자다가 깨는 것은 단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타까운 것이 좀 비쌉니다. 여름에 쓸 만한 선풍기까지 함께 구입한다고 생각하면 좀 낫습니다. 혹시라도 ‘해외 직구’라는 것을 해보신 경험이 있거나 자녀에게 부탁할 수 있다면 직구를 권합니다. 확실히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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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579×240×135㎜
방식  초음파식
최대 가습 시간  18시간
물탱크 용량  3ℓ
무게  3.4㎏
소비전력  40W
가격  최저가 7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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