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씨의 부엌] 탱탱 꼬막 삶아 먹기 – 전성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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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씨의 부엌] 탱탱 꼬막 삶아 먹기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많고 소화 흡수가 잘 돼 겨울철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꼬막이 한창 제철이다. ©남혜경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많고 소화 흡수가 잘 돼 겨울철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꼬막이 한창 제철이다. ©남혜경

물이 끓기 직전 넣고, 꼬막 몇 개가 입을 벌리면 불을 끈다

꼬막이 제철이다. 마트에서, 시장에서, 동네 골목의 트럭에서도 꼬막을 무더기로 쌓아 놓고 팔고 있다. 2월 구정이 지나면 끝물이니 한창일 때 먹어 주자.

참꼬막은 어떻게 생기고 새꼬막은 어떻다는 둥, 아는 것도 많은 우리 집 삼식씨가 동네 마트를 돌아다니며 비교를 해 보고는 새꼬막 1㎏을 8000원에 사 왔다. 참꼬막이 더 쫄깃하고 즙이 많지만 수확량이 많지 않아 가격은 많이 비싸다. 새꼬막도 맛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다. 요즘 제철을 맞아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꼬막을 많이 팔고 있다.

꼬막의 쫄깃하고 탱탱한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삶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 삶은 꼬막은 양념장만 만들어 뿌려 먹으면 되니 번거롭지 않게 요리 초보자도 덤벼볼 수 있다. 여러 레시피를 참고해서 세 번에 걸쳐 꼬막 삶기에 도전한 결과 삼식씨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을 알려드린다.

[TIP] 국산과 중국산 꼬막 감별법
입 부분과, 특히 뒷부분에 잔털이 많이 있고 거무튀튀한 것이 중국산이다.

 

삶아 찬물에 헹군 꼬막. ©남혜경
삶아 찬물에 헹군 꼬막. ©남혜경

 

♣ 재료 손질과 꼬막 삶는 법


  1. 겨울 꼬막은 살이 꽉 차 있어 해감하지 않아도 된다. 짭조름한 바다 맛을 보려면 물에 담가 두지 말고 바락바락 치대서 깨끗이 씻기만 하면 된다.
  2. 꼬막의 두 배 분량 정도 되게 냄비에 물을 붓는다. 물이 끓기 직전, 냄비 밑바닥에서 물방울이 포르르 올라올 때쯤 꼬막을 넣는다. 끓는 물에서 익으면 질겨진다.
  3. 한쪽 방향으로 냄비의 꼬막들을 저어주면서 입이 벌어지길 기다린다. 짧은 시간이므로 지켜 서서 삶는다. 전체 양의 3분의 1 정도만 입을 벌리면 불을 끄고 잔열로 2~3분 익힌다.
  4. 냄비의 뜨거운 물을 따라내고 찬물에 재빨리 헹군다.
  5. 꼬막을 식힌 다음 껍데기의 한쪽을 떼어낸다. 입을 벌리지 않는 꼬막은 얇은 숟가락으로 뒤쪽의 붙은 부분을 튕겨 주면 쉽게 떨어진다.


 

겨울 꼬막은 해감하지 않고 그냥 바락바락 치대서 씻으면 된다. ©남혜경
겨울 꼬막은 해감하지 않고 그냥 바락바락 치대서 씻으면 된다. ©남혜경
꼬막을 탱탱하면서 연하게 삶으려면 물의 온도와 끓이는 시간이 중요. 물이 끓기 직전 꼬막을 넣고 한 방향으로 저어주다가 꼬막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불을 끈다. ©남혜경
꼬막을 탱탱하면서 연하게 삶으려면 물의 온도와 끓이는 시간이 중요. 물이 끓기 직전 꼬막을 넣고 한 방향으로 저어주다가 꼬막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불을 끈다. ©남혜경
입을 벌리지 않는 꼬막은 껍데기 뒤의 붙은 부분을 얇은 숟가락으로 지렛대 원리를 응용해 튕겨 주면 쉽게 떨어진다. ©남혜경
입을 벌리지 않는 꼬막은 껍데기 뒤의 붙은 부분을 얇은 숟가락으로 지렛대 원리를 응용해 튕겨 주면 쉽게 떨어진다. ©남혜경

 

♣ 양념장 만들기


간장 2~3숟가락에 설탕, 다진 마늘과 파, 고춧가루, 설탕을 1숟갈씩 넣고 맵싸하게 먹으려면 청고추와 홍고추를 한 개씩 썰어넣는다.


양념의 기본은 간장에 파,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등을 섞는 것이다. 홍고추나 청고추, 양파 등을 추가해서 되직하고 씹는 맛이 나게 만들면 더 좋다. ©남혜경
양념의 기본은 간장에 파,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등을 섞는 것이다. 홍고추나 청고추, 양파 등을 추가해서 되직하고 씹는 맛이 나게 만들면 더 좋다. ©남혜경
껍데기 한쪽을 떼내고 꼬막 살 위에 양념장을 조금씩 끼얹어서 접시에 담는다. ©남혜경
껍데기 한쪽을 떼내고 꼬막 살 위에 양념장을 조금씩 끼얹어서 접시에 담는다. ©남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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