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여행’ 만들기 – 전성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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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여행’ 만들기

2016.02.23 · HEYDAY 작성

사이즈수정_메인단체여행을 가자니 흥미가 떨어지고, 자유 여행을 가자니 엄두가 안 난다면. 이제 트래블레시피를 찾아야 할 때. 집을 나서면서부터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기까지 모든 과정을 시뮬레이션해 누구든 편하게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여행’ 듣기만 해도 설레는 단어지만 떠나기까지 준비 과정은 결코 만만치 않다. 항공권, 숙소 예약은 기본이고 여행 동선, 교통편, 맛집, 체험 활동 등 알아보고 판단해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 하는 수 없이 인터넷을 들락거리며 자료를 긁어모으지만 단편적인 정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그렇다고 짜여진 일정대로 움직여야 하는 단체 관광을 이용하자니 아쉬움이 크다. 물론 ‘적당한 숙소’와 ‘적당한 식사’ 그리고 ‘누구나 가는 관광지’가 보장 됨으로써 ‘결정 장애’를 겪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은 있지만, 기왕 목돈 들여 가는 여행이니만큼 좀 더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게 당연지사. 이렇게 딜레마에 빠진 사람들이 눈여겨보면 좋을 만한 사이트가 있다. ‘나만의 여행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 트래블레시피(www.travelrecipe.co.kr)다.

 

입맛대로 골라 짜주는 계획표

트래블레시피는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여행’을 계획, 실행해주는 업체다. 국내 1호 여행 컨설턴트인 김미선 대표가 설립한 이곳에서는 발리, 푸껫, 코사무이, 하와이, 다낭, 보라카이, 오키나와, 일본 온천 지역에 한해 항공권, 숙박 예약은 물론이고 고객 맞춤형 여행 스케줄을 짜준다.

예컨대 하와이 여행을 앞둔 누군가가 첫날은 숙소에 머물며 휴양을, 둘째 날은 유명 관광지 투어를, 셋째 날에는 면세점 쇼핑을 하고 저녁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는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전달하면 여행 컨설턴트들이 이에 맞춰 숙소를 예약하고 유명 관광지 중에서 고객의 성향에 맞는 곳들의 리스트를 뽑아 동선을 정리해주고, 숙소에서 쇼핑센터를 찾아가는 방법은 물론 근사한 레스토랑의 메뉴와 가격, 심지어 팁까지 정리해 ‘나만의 여행 책자’를 만들어주는 식이다.

자유 여행 중 동선이 꼬여 이동하는 데 시간을 다 써버렸거나, 맛집을 코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해 현지인들이 다 외면하는 식당에서 바가지를 쓴 경험이 있다면 이 같은 서비스가 얼마나 유용한지 금방 이해할 것이다. 이는 ‘대다수의 일반적인 여행 패턴’을 고려해 만든 가이드북과도 뚜렷한 차별성이 있는데, 이런 시스템이 가능한 것은 담당 지역을 빠삭하게 꿰뚫고 있는 여행 컨설턴트가 있기 때문이다.

이 업체에서 근무하는 여행 컨설턴트들은 여행 가이드북을 쓴 저자이거나 해당 지역을 수십 차례 취재하고 여행한 베테랑들이다. 숙소나 맛집 등 하루가 다르게 트렌드가 변화하는 만큼 1년에 20박 이상 해당 지역에 머물며 정보를 업데이트하는데, 직접 가보거나 먹어보지 않은 것들은 추천하지 않을 정도로 깐깐하다. 이렇다 보니 척 하면 딱 하고 고객의 요구를 이해, 수용할 수 있다.

 

트레블레시피 어떻게 이용하지?

Step 1. 견적 문의
게시판에 대략적인 일정과 원하는 숙소 등의 정보를 남기면 보통 24시간 내에 이메일로 견적을 보내준다. 여기까진 무료!

Step 2. 신청서 작성
견적을 받아보고 마음에 든다면 신청서를 작성한다.

Step 3. 항공 예약
항공권은 일찍 예약할수록 금액이 유리하기 때문에 신청 후 가장 첫 단계로 진행한다. 트래블레시피에서 예약 대행을 맡아줘 편리하다.

Step 4. 여행 컨설팅
원하는 여행 스타일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는 과정. 온라인과 오프라인 2가지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Step 5. 숙소 및 원하는 투어&스파선택
선택한 숙소와 일정에 대한 예약을 진행한다.

Step 6. 여행 스케줄
구체적인 여행 스케줄은 숙소를 선택하고 약 35일 후에 받게 된다. 여행 스케줄은 2회까지 원하는 대로 수정이 가능하다.

Step 7. 맞춤 책자
여행 컨설팅의 핵심, 나만의 일정으로 가장 상세한 여행 맞춤 책자가 발송된다. 지금까지의 컨설팅 내용을 총정리한 맞춤 가이드북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여행책’이 완성된다.

 

[Review]  트래블레시피 이용해봤더니

사이즈수정_H-트래블레시피누끼

디테일한 배려에 반했어요 _정아정

부모님을 모시고 발리로 가족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검색을 통해 트래블레시피를 알게 됐는데 컨설팅 과정에서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해 일종의 질문지를 주거든요. 예컨대 ‘쇼핑은 여행의 중요 일정이다’ ‘큰 지출을 감수하고서라도 맛집에 갈 용의가 있다’는 항목들인데 여기에 답하다 보니 우리 가족이 어떤 여행을 원하는지 감이 오더라고요.

자유 여행이다 보니 매 끼니 어디서 무얼 먹어야 할지도 걱정이었는데 동선과 식사시간을 고려해 한번에 2~3곳씩 식당을 추천해 주는데다, 예상 견적과 적정 팁까지 안내해서 정말 좋았어요. 지도에 저희가 방문할 곳들을 일일이 표시해준 것도 감동이었고요. 온라인 컨설팅이지만 의사소통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점은 느껴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유사시에 바로 연락해 조치를 취해줄 곳이 있다는 게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컨설팅 비용이 아깝지 않아요 _서일석

지인이 가지고 있던 트래블레시피의 ‘맞춤형 책자’를 우연히 보게 됐어요. 일반적인 여행책에서는 볼 수 없던 세세한 정보가 담겨 있더군요. 괜찮은 것 같아 2014년에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하와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의뢰를 했어요. 직접 사무실로 찾아가 담당 컨설턴트와 여행 일정을 상의했는데 판단에 도움이 되는 영상이나 자료를 함께 보며 얘기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제가 여행지에서 10km씩 마라톤을 뛰고 기록을 남겨 놓는 취미가 있는 데 이점을 고려해 ‘뛰기좋은 코스’도 몇 군 데 알아봐주었고, 선셋 크루즈를 예약할 때도 ‘식사는 가격 대비 별로이니 석양만 감상하고 인근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 하는 게 좋겠다’는 식으로 팁을 주었죠. 컨설팅 비용을 따로 지불한다는 게 처음엔 좀 낯설었는데 이용해보니 그만한 값은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획 장혜정 사진 트래블레시피 제공, 셔터스톡
※ 이 기사는 <헤이데이> 21호에 게재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