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 건아 송중기와 외국인 스티브 유 – 전성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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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 건아 송중기와 외국인 스티브 유

‘태양의 후예’ 에 푹 빠진 대한민국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그런 소릴 했다간 접시가 이마에 날아오겠지요. 그러면 남자 셋이 모이면? ‘군대 이야기’로 날이 세지요. 특히 ‘여친’들은 그렇게 듣기 싫다는데도 군대라는 말만 나오면 그 무서운 그녀들의 잔소리쯤은 귓전 밖이지요.

그런데 요즘 드라마 한 편으로 인해 젊은 여성들도 군대 짬밥얘기에 흥미를 느낀다니 참 대단하지 말입니다. 바로 송중기와 송혜교가 출연한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 때문이라는데요. 이 같은 세태를 보면서 한국인 배우 송중기와 미국인 가수 스티브 유가 오버랩되네요.

배우 송중기는 영화 <늑대소년> 등으로 인기절정이던 지난 2013년 입대하고 수색부대에서 근무 후 지난해 만기 제대했습니다. 꽤 많은 연예인들이 군대를 기피하고자 온갖 꼼수를 부리는 마당에 그는 떳떳이 그것도 연예병사 아닌 전투병으로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태양의 후예>가 인기를 얻는 여러 요인 중 하나는 그의 군인으로서의 멋진 연기, 군복무를 하지 않았다면 해내지 못할 특수부대 대위라는 ‘군인다운’ 연기도 한 몫 했을 것임은 두말하면 잔소리가 되겠지요.

반면 스티브 유는 처음에는 한국인 인기가수 유승준이었습니다. 그런데 군대에 가기 싫었던지 미국인 연예인 스티브 유가 되었습니다. 그도 ‘만약에 만약에’ 처음 약속처럼 한국인으로서 군대생활을 했다면 지금쯤 송중기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을지 모르지요.

드라마 에서 배우 송중기는 극중 특전사 대위 역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다. ⒸKBS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배우 송중기는 극중 특전사 대위 역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다. ⒸKBS TV <태양의 후예>

진심(眞心)과 흑심(黑心) 사이

이 두 사람은 ‘군대생활 2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지금은 서로 다른 손익계산서를 받아보고 있습니다.

미국인인 유씨는 ‘지금이라도 한국군에 입대 할 테니 받아만 달라’며 두 차례나 사죄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런데 그 눈물에 ‘많은’ 네티즌들이 ‘눈물연기 잘하네. 그 정도면 연기파 배우하면 될 듯’하다며 비아냥을 쏟아 냈습니다.

한국에서의 입영연령이 다 지나서야 ‘입대 하겠다’는 것부터가 꼼수인데다 눈물의 회견에서 ‘아차 실수로 보여준 그의 진짜 진심’이 들통 나 버렸기 때문이지요. 결국 그는 한국인의 착한 진심과는 거리가 먼 까만 진심 곧 흑심의 소유자로 낙인되어 버렸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소통이란 진심을 주고받는 것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합니다. 학자는 논문으로, 권투선수는 주먹으로, 가수는 노래로, 연예인은 온몸으로 소통 합니다. 거기에 자신의 진심을 얼마나 담았느냐를 사람들은 아주 잘 압니다. 외모 뿐 아니라 속마음을 성형수술 해도 원래의 민낯과 양심 속 진심은 숨길 수가 없거든요.

그가 진정으로 진심으로 한국인 유승준이 되고싶다면 지금부터 미국국민으로서 진짜 한국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행동해야 그 진심이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10년이 걸릴지 또는 먼먼 훗날 이루어 질지는 본인 하기 나름이겠지요.

소통이란 진심을 주고받는 것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한다. ⒸMaria Maarbes/Shutterstock
소통이란 진심을 주고받는 것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한다. ⒸMaria Maarbes/Shutterstock

이건 외국인 스티브의 이야기고 대한의 건아로 복무를 무사히 마친 송중기를 보겠습니다. 그의 연기에는 진심이 배어 있습니다. 껍데기 몸짓만으로는 그런 연기가 나올수 없을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애국심과 긍지, 그리고 그의 출연작 제목처럼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로서의 가슴과 연예인 직업에 충실한 모든 진심이 합쳐져 나타난 것이지요. 소통의 굿 메신저로서 ‘송중기 만세’를 불러 줄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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