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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4월 18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사망 [금주의 역사]

2016.04.18 · 심언준(전 미디어칸 대표) 작성

지진아였던 과학 천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20세기 과학혁명을 이끈 대표적인 과학자로 꼽힌다. 1905년 특수상대성이론에 이어 10년 뒤인 1915년에는 일반상대성이론을 발표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한 그가 내놓은 3쪽짜리 일반상대성이론은 과학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1879년 독일 울름에서 출생한 그는 어린 시절을 주로 뮌헨에서 보냈다. 4살이 되도록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지진아였다고 한다. 뮌헨의 루이트폴트 김나지움에 입학한 그는 수학과 물리학 이외에는 공부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해 대학 입시에 실패했다고 알려진다. 그러나 나중에 발견한 성적표를 보면 그는 11살 때 대학과정의 물리학을 이해하고 있을 정도로 수학과 물리학에 재능이 있었고 라틴어와 그리스어 성적도 뛰어났다고 한다.

이탈리아 밀라노로 이주한 그는 독학으로 스위스의 취리히연방공대에 진학했다. 1900년 졸업했지만 취직에 실패, 베른의 특허사무소 심사관으로 일했다. 특허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취리히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브라운 운동, 광전효과에 이어 1905년 특수상대성이론을 발표해 학자로서 명성을 얻은 그는 스위스와 체코 등에서 대학 교수로 일했다. 취리히연방공대와 베를린의 프로이센과학아카데미에도 몸담았다.

아인슈타인 밀랍인형. ⓒ360b/Shutterstock
아인슈타인은 4살까지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지진아였지만 수학과 물리학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아인슈타인 밀랍인형. ⓒ360b/Shutterstock

그때 발표한 논문이 바로 일반상대성이론이다. 1915년 발표된 이 논문은 과학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당시 과학자들은 이 논문이 혁명적이지만 너무 어려워서 노벨상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추측했다. 실제로 그는 1921년 광전효과에 관한 연구로 노벨물리학상을 받았다.

독일에서 반나치 운동을 하던 그는 히틀러가 집권하자 미국으로 망명했다. 프린스턴대 고등연구소에서 일하면서 미국 대통령에게 독일의 원자폭탄 개발 가능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1955년 4월 18일, 아인슈타인은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화장을 원하는 본인의 뜻에 따라 유골은 강에 뿌려졌지만 대뇌 조각의 일부는 아직도 미국 필라델피아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상대성 이론, 100년 만에 실질적 존재 확인

아인슈타인이 일반상대성이론에서 제기했던 중력파의 존재는 일반상대성이론 100주년인 2015년 9월 14일 검출에 성공했고, 여러 단계의 검증을 거쳐 지난 2월 11일 전 세계에 발표됐다.

대부분의 아인슈타인 이론들이 명확하게 입증되었지만 그 동안 중력파는 직접적인 검출은 이뤄지지 못했다. 파동의 세기가 너무 약했기 때문이다.

중력파는 태양 질량의 수십 배인 2개의 블랙홀이 우주 공간에서 충돌해 합쳐지는 과정에서 나온 거대한 에너지가 수면 위에 동심원이 퍼지듯 우주공간에 파장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이 파장은 블랙홀의 충돌지점에서 멀어질수록 약해지는데 파장의 에너지로 인해 시간과 공간이 일그러질 수 있다.

 2개의 블랙홀을 통한 중력파 입증 시뮬레이션. ⓒUbrx/Shutterstock
2개의 블랙홀이 우주 공간에서 충돌해 합쳐지는 과정에서 나온 에너지인 중력파의 존재를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 ⓒUbrx/Shutterstock

중력파를 발견하기 위해 미국은 1조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다. 실험책임자인 라이츠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는 “우주를 향한 창문을 드디어 열었다”고 감격했다. 아인슈타인이 제기했던 중력파를 100년이나 지나서야 확인하는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위대한 과학자인지 새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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