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세계의 녹색 옥상’ – 전성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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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세계의 녹색 옥상’

2016.05.16 · HEYDAY 작성

옥상정원,미국 캘리포니아,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최근 초록 물결로 뒤덮인 친환경 옥상이 이색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도심 속 옥상에서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지금부터 즐겨보자.


 

1_역사 기념물로 지정된 잔디 지붕 교회  아이슬란드 호프스키르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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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에 지어진 마지막 잔디 지붕인 이곳은 현재 아이슬란드 국립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다. 친환경 옥상 건축물의 원조 격으로, 외관이 화려하지 않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고즈넉한 옛 건물이다.

TIP. 외관뿐 아니라 내부 역시 과거 교회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호프스키르캬는 과거 건축물로만 머물러 있지 않고, 지금도 이 지역의 교구 구실을 수행하고 있다.

 

2_산을 오르는 듯한 계단식 옥상 정원  일본 아크로스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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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화 교류를 위해 만든 이 건물은 해체주의 건축가로 유명한 에밀리오 암바스가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했다. 계단식 정원 외에도 심포니 홀, 국제회의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야외 계단식 정원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TIP. 비 오는 날이면 바닥이 미끄러워 입장이 제한되니, 방문 전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뮤지컬, 음악회,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상시로 열려, 도심에서 자연을 만끽하면서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3_숨 쉬고 성장하는 옥상  미국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

Jarrod Lopiccolo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세계적인 자연사박물관이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170만 종의 식물을 조망할 수 있는 꼭대기 층의 ‘리빙 루프’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에 내리면 둥그런 돔 모양의 동산이 펼쳐지는데, 이곳이 바로 살아 있는 옥상인 리빙 루프다. 언덕 위의 둥근 구멍은 건물 내부 온도와 습도에 따라 자동으로 열리고 닫힌다.

리빙 루프를 뒤덮은 식물들은 캘리포니아 지역에 가장 잘 적응하는 것들로만 2년 동안의 모니터링 기간을 거쳐 엄선됐다. 이곳은 건물 하나에 수족관과 천체 투영관, 자연사박물관, 열대우림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박물관 안에는 약 4만 종의 동물이 서식 중이다.

TIP. 인류학과 지질학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4_친환경 인증 옥상 폴란드 바르샤바대학교 루프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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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이곳은 탄소 배출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태양광을 활용하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친환경 그린 옥상이다. 옥상에 다양한 식물과 나무를 심어 도심 한가운데서도 쾌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옥상은 건물 개방 시간에는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획 모은희 사진 셔터스톡, Flicker, 버진 그룹
※ 이 기사는 <헤이데이> 24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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