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이 영화! 솔까말, 볼까 말까? [IT’S MOVIE] – 전성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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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이 영화! 솔까말, 볼까 말까? [IT’S MOVIE]

2016.05.13 · HEYDAY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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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후>   5월 5일 개봉

날 첫사랑이 만나자고 연락한다면? 한 설문조사 결과, 남자는 70%가 여자는 30%가 ‘만나겠다’고 응답했다. 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첫사랑, 흔히 남자는 가슴에 묻고 여자는 추억으로 간직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남자에게 첫사랑은 평생 잊지 못하는 기억이다. 영화 <45년 후>는 남자의 첫사랑이 모티프다. 영화는 먼저 제프와 케이트, 이 노부부가 결혼 45주년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들이 오래도록 단란하고 행복하게 사랑을 속삭여왔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던 어느 날 부부에게 남편 첫사랑의 시신이 알프스에서 발견됐다는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그날 이후, 제프는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고 다락방에서 그녀의 사진을 찾아내 온종일 과거를 추억한다. 그녀의 죽음 때문에 이어지지 못한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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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첫사랑 소식에 흔들리는 남편을 보며 불안해진다. 그러곤 “만약 첫사랑이 죽지 않았다면 그녀와 결혼했을 것이냐”고 묻는다. 세상의 아내들을 대신해 세상의 남편들에게  묻는 말이다. 제프의 답은 “예스”. 오히려 제프는 첫사랑 이야기에 민감한 아내를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나 케이트는 내가 아닌 첫사랑을 선택한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끼는데…. 과연 이 노부부는 이전의 행복했던 관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영화는 45년이란 긴 세월을 함께 살았지만, 첫사랑 앞에 흔들리고 괴로워하는 노부부의 솔직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관찰하며 사랑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준다. 지금 당신의 사랑을 돌아보라는 메시지를 건네면서.

<제3의 사랑>  5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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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한중 커플, 송승헌과 유역비. 한국 대표 훈남과 대륙 3대 여신은 이 영화를 통해 만나 실제 연인이 됐다. 중국의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이 영화는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와 사랑은 필요 없다고 믿는 여자의 운명 같은 만남과 사랑을 그린다.

 

<계춘할망> 5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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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넘치는 ‘꽃누나’ 윤여정이 소박한 제주 해녀 할망으로 변신했다. 그녀는 해녀복을 갈아입는 과정에서 귀가 찢어지는 부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촬영을 감행해 스태프에게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영화는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 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 드라마다.

 

<바이 더 씨>  4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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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안젤리나 졸리, 주연은 요즘 불화설이 도는 할리우드 톱스타 부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다. 영화는 결혼 14년 차,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부부가 뜨거웠던 사랑의 순간을 되찾기 위해 낯선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무드 로맨스다.

기획 이인철
※ 이 기사는 <헤이데이> 24호에 게재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