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봄날은 지금! 세계의 시니어들 – 전성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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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봄날은 지금! 세계의 시니어들

2016.05.18 · HEYDAY 작성

56세에 비키니 모델이 된 평범한 주부부터 명품관에 입성한 우리 엄마표 김치까지…. 이제야 인생의 봄날이 왔노라고 고백하는 세계의 시니어들. 5월, 절정을 맞이한 그들만의 봄 풍경을 소개한다.


 

IN GLOBAL 당신을 축소해 드립니다

셀프피겨,축소판 인형

이제 셀카가 아니라 셀프 피겨(figure)의 시대다. 나를 꼭 닮은 축소판 인형을 만들어주는 3D 피겨 제작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중. 3D 프린트 전문 기업 아르텍(Artec)에서 선보이는 셰이피파이(Shapify)는 손쉽고 간편하게 나만의 피겨를 제작해 준다. 고해상도 DSLR 카메라가 설치된 부스에 들어가서 약 10초만 기다리면 몸 스캔이 완료되고, 그 후 3~5분만 기다리면 나와 꼭 닮은 인형이 만들어진다. 제작에서 완성까지 5분이면 끝나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웨딩 케이크를 장식하려는 신혼부부부터 부모님 모습을 남기려는 자녀, 반려견을 키우는 주인까지 다양한 이유로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세계 곳곳에 설치된 부스 현황은 홈페이지(shapify.me)에서 확인 가능하다.

 

IN U.K 최고령 비키니 모델 니콜라 그리핀

비키니모델,니콜라 그리핀

56세, 88사이즈, 대학생 쌍둥이 딸을 둔 엄마. 지난 시즌, 세계적인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수영복 캠페인에서 ‘최고령 비키니 모델’로 등극한 니콜라 그리핀(Nicola Griffin)의 프로필이다. 20대 모델과 동일하게 섹시한 골드 비키니를 착용하고 당당히 포즈를 취한 그녀는 지금 가장 핫한 시니어 모델 중 하나. 지난 4월에는 플러스 사이즈 전문 매거진 <SLiNK>에서 란제리 화보 모델로 등장해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3년 전만 해도 그저 평범한 주부였던 그녀는 은행에서 줄을 서 있다가 우연히 길거리 캐스팅에 발탁된 케이스. 비록 화려한 50대 스타들처럼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피부의 소유자는 아니라도, ‘현실적 아름다움’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 주소는 www.instagram.com/nicolajgriffin.

 

IN U.S.A 명품관에 입성한  김치 키트

김치키트,김치맛 과자

30년 베테랑 주부들도 김치를 사 먹는 마당에 외국인들이 집에서 김치를 만들어 먹는다니! ‘김치맛과자’가 한바탕 인기몰이를 했던 뉴욕, 이제는 ‘집에서 직접 만드는 김치 키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마오스 프리미엄 김치’가 선보이는 이 제품은 누구나 입맛에 맞는 김치를 만들 수 있게 ‘보통 맛’과 ‘아주 매운 맛’ 두 가지 페이스트로 구성됐다. 배추를 자른 후 입맛에 맞게 페이스트를 넣고 적당히 버무리면 끝. 한국 주부들이 보기에는 다소 어설프지만 판매 사이트 후기란에는 ‘환상적인 맛’이라는 의견이 줄을 잇는다. 한국계 미국인 오기림 씨가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이 제품은 김치가 아닌 일반 양념으로도 사용 가능해 더욱 사랑받고 있다. 뉴욕의 식품 명품관으로 손꼽히는 딘앤델루카를 비롯해 윌리엄소노마, 홀푸드마켓, 머레이즈치즈 등 다양한 식품점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

 

IN U.S.A 반려견의 수명을 3년 늘려주는 약

반려견,수명사람보다 훨씬 빨리 늙는 반려견을 보며 서글퍼하는 주인들을 위한 희소식! 지난 3월, 미국 <뉴욕포스트>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반려견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약이 개발돼 6개월 이내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진시황도 깜짝 놀랄 이 불로초의 원료는 라파마이신(rapamycin). 주로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노화 억제제의 한 종류로, 동물 임상 실험에서 이미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병리학자 매트 캐버레인 교수진이 선보이는 이 약은 개의 수명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염증과 암세포를 줄일 뿐 아니라 심장 기능을 향상시킨다고. 생명 연장의 꿈은 이렇게 개들의 세계에서 먼저 이뤄질 모양이다.

기상천외 이색 BOOK

1. 단편소설 자판기
프랑스 그르노블 시의 쇼트 에디션 출판사에서 선보인 서비스. 버튼을 꾹 누르기만 하면 5분 내외로 단편소설이 인쇄되어 나와 읽을 수 있다. 유머에서부터 호러까지 다양한 장르의 소설이 600여 편가량 저장돼 있으며 매주 출판사 홈페이지 내 투표를 통해 엄선된 작품만 등록된다.

2. 지하철 티켓 북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브라질에서 무료로 배포한 티켓 북. 주머니만 한 크기의 책 속에 전자 칩을 넣어 교통카드 대신 찍을 수 있다. 덕분에 지하철 안에서 책 읽는 시민들이 늘어났다고. 총 10회 사용 가능하며, 사용 후 홈페이지에서 충전도 할 수 있다.

3. 인공지능이 쓴 SF 소설
일본에서는 인공지능이 쓴 단편소설이 ‘호시 신이치’ 문학상 1차 전형에 통과되어 화제다. ‘컴퓨터가 소설 쓰는 날’이라는 제목으로 인공지능이 소설 쓰는 재미를 알아가며 인간에게 봉사하는 것을 그만두었다는 줄거리. 누구도 글쓴이가 ‘컴퓨터’라는 걸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완성도가 뛰어났다는 후문이다.

기획 홍혜원
※ 이 기사는 <헤이데이> 24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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