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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운동 달리기! 평생 즐기려면 3대 원칙을 지켜라

2016.05.20 · 이영란(전 매일경제 기자) 작성

달리기는 신이 내린 운동

“그 프로 봤어?” 최근 달림이들이 일반인(?)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가운데 하나다. 얼마 전 KBS의 건강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달리기는 신이 내린 운동”이라며 극찬했다. 이 방송은 달리기를 심폐지구력과 기초대사량 증진은 물론 우울증 예방효과까지 입증된 건강 유지법이라고 소개했다.

사실 남녀노소 누구나, 때와 장소를 구애받지 않는 운동이 달리기다. 하지만 ‘신이 내린’ 건강법에도 불구하고 걷기나 산책을 하는 인구가 16%나 되는 반면 달리기 인구는 0.3%에 불과하다는 게 통계청 조사 결과다.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는 체력이 달리거나 시간이 부족해서 달리기가 어렵다는 대답이 많았다. ‘달리기를 하기 힘든 이유는?’이라는 질문에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아서”가 47%, “달릴 시간이나 장소가 없어서”가 24%로 나타났다. 과연 그들의 대답이 맞을까.

칠순을 넘긴 아마추어 마라토너들로 이루어진 칠마회는 회원 대부분이 한 주에 한 번은 풀코스를 달릴 정도로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을 과시한다. 실제 나이보다 심폐지구력이 향상되어 격렬한 운동에도 에너지를 적게 쓰는 몸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한국 달리는 의사들’ 동호회를 이끌어왔던 이동윤 명예회장(이동윤 정형외과 원장)은 매일 아침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달린다. 그의 복장은 양복과 편안한 구두, 업무 복장 그대로다.

심폐지구력과 기초대사량 중진은 물론 우울증 예방효과까지 입증된 신이 내린 운동, 달리기. 그렇다면 어떻게 달려야 ‘잘 달리는’ 것일까? 이안 맥닐 박사는 평생을 달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3가지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적당하라’ ‘꾸준히 하라’ ‘휴식 시간을 가져라’ Ⓒlzf
심폐지구력과 기초대사량 중진은 물론 우울증 예방효과까지 입증된 신이 내린 운동, 달리기. 그렇다면 어떻게 달려야 ‘잘 달리는’ 것일까? 이안 맥닐 박사는 평생을 달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3가지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적당하라’ ‘꾸준히 하라’ ‘휴식 시간을 가져라’ Ⓒlzf/Shutterstock

잘 달리기 위한  3대 규칙

5월은 가장 달리기 좋은 계절이다. 어떻게 달려야 부상당하지 않고 즐겁게 ‘잘’ 달릴 수 있을까. 브리티시 콜롬비아 스포츠위원회와 이안 맥닐 박사는 평생을 달리기 위해서는 아래의 3가지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잘 달린다>라는 제목의 단행본에서 강조했다.

첫째, 적당히 하라
부상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갑자기 시작한 운동과 급격히 늘어난 운동량이다. 인간의 신체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기는 하지만, 부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받는 건 피해야 한다. 심혈관계가 튼튼한 상태라고 해도 이 규칙은 반드시 따라야 한다. 오랫동안 달리기를 했던 사람도 무리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단계를 훌쩍 뛰어넘어 앞서 나간다고 해서 빨리 몸매가 좋아지는 건 아니다. 오히려 근육통을 일으키거나, 더 심한 부상을 입어서 운동을 쉬게 될 위험도만 키워놓는 꼴이 될 것이다.

둘째, 꾸준히 하라
꾸준히 계속하면 우리 몸은 운동이 주는 스트레스에 시간 여유를 두고 적응하게 된다. 첫 번째 규칙과 두 번째 규칙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건강한 사람이 왜 운동을 생활의 일부로 여기는지 깨닫게 된다. 일단 몸과 정신이 운동의 효과를 보기 시작하면, 오히려 더 하지 못해서 안달을 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셋째, 휴식 시간을 가져라.
휴식은 우리 몸에 운동이 일으키는 변화에 적응할 시간과 에너지를 준다. 일단 적응이 되면, 우리 몸은 더 강해지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운동 계획을 짤 때 휴식과 회복 시간을 꼭 마련하고, 며칠 사이에 몰아서 하기보다는 골고루 분산시켜야 한다. 휴식을 운동의 연속으로 생각하라. 휴식은 운동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을 사용한 다음 원상태로 회복할 시간 여유를 주는 것이다.

좋은 성과의 비결

수능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거나 고시에 합격한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멘트가 바로 “매일 일정한 분량을 꾸준히 공부했다”는 것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비결이다. 많은 사람들이 작심삼일이라는 덫에 걸려서 허우적대는 동안 이들은 정해진 목표를 그야말로 우직하게 해내고 결국은 좋은 성과를 이뤄낸다.

좋은 성과를 내는 비결은 공부에서는 물론, 회사 생활에서도 운동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안 맥닐이 말한 3대 규칙도 특별하지 않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3대 규칙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은 두 번째인 ‘꾸준히’인 것 같다. 운동하기로 마음먹은 후 하루 이틀 운동하고 사흘째 되는 날 몸살이 나서 쉬어버리는 일이 어디 한두 번이던가. 그러고 보면 ‘꾸준히’보다 ‘적당히’가 첫 번째인 이유를 알 것 같다. 적당히 해야 꾸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 규칙인 ‘잘 쉬기’는 어렵지 않지만 푹 쉬어버리는 것이 문제 아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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