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을 사로잡는 최고의 소통법은? – 전성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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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사로잡는 최고의 소통법은?

‘남녀칠세지남철’(남녀 7세가 되면 자석처럼 가까워진다는 말)이 ‘남녀칠세부동석’(남녀 7세가 되면 자리를 같이하지 않는다는 말)과 자리바꿈 한 것도 벌써 오래 전 이야기입니다. 대학 캠퍼스 커플 못지않게 유치원 커플이 자연스럽다고 할 정도이니 말입니다. 우리사회가 참 유연해졌지요.

게다가 요즘 젊은이들은 못하는게 없습니다. 노래도 잘하고 말도 청산유수입니다. 옛날에는 길거리에서 TV방송 마이크만 갖다 대면 다 달아났는데 지금은 배우 못지않은 애드리브까지 쏟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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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픈 여자나 남자 앞에 서면 갑자기 벙어리가 되거나 우물쭈물 헤맵니다. ‘연애학개론’에서는 이런 것을 심리적인 ‘조명효과’ 라고 설명합니다. ⓒSergey Nivens/Shutterstock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착각 ‘조명효과’

그런데 이렇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익숙한 요즘 젊은이들이 유독 어려워하는것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성교제도 자유스럽게 했고 말도 잘 합니다만 이상하게도 ‘그대 앞에만 서면 왜 작아지는지’ 자신도 모르게 쪼그라드는 것이지요.

사랑하고픈 여자나 남자 앞에 서면 갑자기 말이 엉키고 벙어리가 되거나 우물쭈물 헤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도 안되는 연애학 책이 잘 팔리고 연애학원이 성황을 이루고 있잖습니까. ‘연애학개론’에서는 이런 것을 심리적인 ‘조명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심리적 조명효과는 자신이 무대 중앙에 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주인공으로 착각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혹시나 말 한마디 잘못하면 주인공으로서 치명적 타격을 입을 텐데 어쩌나 하는 헛걱정에 사로잡혀 하고픈 말을 못하고 비비적거린다는 얘깁니다.

이걸 뒤집어 말하면 ‘자신이 없어서’ ‘자존감 자긍심이 부족해서’ 생겨난다는 것이 학자들의 진단입니다. 사람들은 곧잘 타인들이 자기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착각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생각하는 만큼 결코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지 않는데도 말입니다.

 

남은 남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

학자들이 실험을 했습니다. 한 학생에게 한물 지난 유명 연예인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강의실에 들어가게 한 후, 수업에 참여했던 다른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그 학생이 어떤 티셔츠를 입었더냐고.

티셔츠를 입은 학생은 ‘최소 50%’는 자신을 기억할 것으로 생각했으나 함께 수업을 들은 학생 중 아는 사람은 겨우 23%에 그쳤다는 것이지요. 유명한 민권운동가 그림의 티셔츠의 경우 그 비율은 더 낮아 8%에 불과했습니다. 한마디로 남은 남에게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성을 사로잡는 최고의 방법은 ‘정직’

다시 연애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미팅중인 여성 또는 남성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잘 전달 할 수 있을까요. 의사소통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대답은 간단합니다.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나를 무식하다고 여길까, 교양 없다고 생각할까, 아님 기대에 어긋나는 상대라고 평가할까 등을 미리 걱정하지 말고 그냥 하고 싶은 얘기를 하라는 것입니다. 곧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자신의 생각을 꾸밈없이 전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무대 주인공이 아니듯 상대방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않는 보통사람이니 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맘에 드는 여성을 만났습니다.

“참 멍청하다거나 속 보이는 소리 한다고 웃을지 모르겠지만 처음 본 당신 지금까지 본 여성 가운데 가장 예쁩니다.”

“진짜 속 보이는 소리하네요.”

“바로 보셨습니다. 제 속마음이 바로 보신 그대로거든요.”

정직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말이 있잖습니까. 굳이 가면을 쓰거나 가식적인 말을 늘어놓을 경우 오히려 점수를 잃는다는 것입니다. 내 스스로가 내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자존감을 가질 수 있고 모든 곳에서 여유가 생깁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도 봤잖아요. 자신감과 여유를 갖고 농담을 진담처럼 진담을 농담처럼하는 유시진 대위의 모습. 물론 지나치게 되면 반작용이 생기게 되니까 조심해야겠지요.

‘조명효과? 난 그런 거 몰라’

아주 속 편한 생각입니다. 결론은 ‘있는 그대로’ ‘하던 그대로’하면 된다는 간단한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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