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중과 소통을 꿈꾸는 배우 배종옥 (1) – 전성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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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중과 소통을 꿈꾸는 배우 배종옥 (1)

2015.07.14 · HEYDAY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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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시간보다 훨씬 일찍 도착한 그녀는 촬영장을 여유롭게 구경했다. 마주치는 스태프에게도 인사말을 건넸다. 데뷔할 때부터 줄곧 강하고 도도한 이미지를 어필했던 배종옥이 느껴지지 않았다. “화보 촬영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카메라 앞 세트장에는,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서 밝고 재미있는 코미디를 연기하고 싶은 ‘배우’ 배종옥이 서 있었다.

‘배종옥’ 하면 차갑고 도시적인 모습을 떠올리는데 실제로 보니 온화하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미디어를 통해 만들어진 이미지가 강하다고 생각해요. 실제로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편이거든요. 하지만 제 탓이 큰 게 배우는 너무 많이 노출되면 좋지 않다고 생각했었어요. 예전에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죠. 그러다 보니 작품에서 드러난 캐릭터가 곧 제 이미지가 된 셈이죠.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린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대학교에서 강의를 오래 해서 그런지 어린 친구들이 다 제 학생 같고 그랬죠. 모두 ‘연예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나기도 했고요. 제 딸과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도 있어서 요즘 애들은 어떤관심사를 갖고 사는지를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가 대센데 번외편 <엄마를 부탁해> 같은 예능에 출연하면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저는 늘 인터뷰 때마다 코미디 연기를 하고 싶다고 얘기해요. 사실 그래서 SBS 예능 <룸메이트>에도 출연했고. 이제 예능을 터부시하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해도 늘 좋은 배우가 되고 싶은 열망을 갖고 있답니다. 근데 딸과 출연하는 건 그 아이 프라이버시도 있으니 힘들지 않을까요?

 

동안이라서 실감 나지 않는데 대학생 딸이 있잖아요. 어떤 어머니인지 궁금하네요.
그냥 딸에게 터치 안 하는 편한 엄마? 저는 제 딸이 무엇을 하든지 걱정하지 않아요. 바쁘다 보니 잘 챙기지도 못했지만 스스로 잘 하는 아이기도 하고. ‘미국에서 졸업하고서 1년 정도 엄마랑 살고 싶다’고 하길래 더 안 물어보고 그러라고 했어요.

 

데뷔 때와 지금 모습을 비교해도 몸매 변화가 전혀 없으세요. 딸과 다니면 친구 같아 보이겠어요?
다 있지 왜 없겠어요?(웃음) 팔체질 의학에 따르면 저는 ‘금음체질’입니다. 육류가 맞지 않아 잘 먹지 않는 대신에 생선과 채식 위주의 식단을 짜요. 저녁에는 식사량을 줄이고 늘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에요. 일주일에 두 번 필라테스 수업을 받으며 살이 찌지 않도록 하죠. 피부 관리는 숍에 가서 꾸준히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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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충섭 사진 김승환 스타일링 박성연 헤어&메이크업 서은미&권일금(재클린 청담점)
※이 기사는 <헤이데이> 7월호에 게재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