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도 모르는 통증은 삐뚤어진 몸 때문이다 – 전성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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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모르는 통증은 삐뚤어진 몸 때문이다

2015.07.14 · HEYDAY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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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끈지끈한 만성 두통, 한쪽만 깊은 팔자 주름, 유독 튀어나온 뱃살, 의사도 이유를 모르는 통증, 늘 피곤하고 우울한 기분… 이 모든 증상은 삐뚤어진 몸 때문이다.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두 눈을 감고 제자리걸음을 50번 걸어보자. 처음 서 있던 자리에 그대로 서 있다면 당신은 몸의 균형이 완벽하다. 그러나 이런 일은 여간해선 일어나지 않는다. 예상이 틀리지 않는다면 당신은 1m 정도 오른쪽이나 왼쪽 앞에 서 있을 것이다. 눈을 감고 걸으면 몸이 틀어진 방향으로 걷기 때문이다. 사실 앞뒤 좌우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는 사람은 1만 명 중 1~2명에 불과하다. 완벽한 좌우대칭의 얼굴로 유명한 김태희나 좌우 신체 능력의 균형이 잡힌 박태환 정도다. 누구나 조금씩은 다 삐뚤어져 있다. 그렇다고 안심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몸의 균형이 깨졌다는 것은 이제 곧 어딘가 탈이 날 것이라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아프지 않아도곧 아프게 된다?
양쪽 팔다리 길이가 조금 다르거나 골반이 오른쪽으로 약간 돌아갔다고 해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다. 우리 몸은 원래 어느 정도 틀어짐에는 끄떡없게 만들어졌다. 사람마다 자주 쓰는 눈이나 손, 발이 있어서 좌우의 균형이 조금씩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틀어지게 만든 원인을 바로잡지 않으면 점점 바른 골격에서 멀어지게 된다. 그러다 한계치를 넘어서면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체형 불균형은 근골격계 질환과 깊은 관련이 있다. 잘못된 자세로 척추나 골반이 틀어지면 한쪽 다리가 짧아질 수 있고 한쪽 다리에만 부담이 가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발이나 무릎, 고관절, 허리 등 여기저기에서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다. 더 진행되면 관절염이나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실제로 척추 불균형은 이러한 통증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 외에도 두통, 부인병, 변비, 소화불량, 만성피로, 탈모, 복부비만, 우울감 등도 모두 체형 불균형과 연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살이 찌고 못생기고 늙어 보인다?
아름다워지기 위해서도 삐뚤어진 체형을 바로잡아야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비만체형클리닉의 송미연 교수는 살을 빼기 위해서는 체형 교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체형이 삐뚤어지면 기혈 순환이 정체되고, 그러면 노폐물이 여기저기 쌓이게 됩니다. 특히 부분 비만은 체형 불균형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반이 삐뚤어지면 복부에서 허벅지까지 체지방이 쌓이기 쉽고, 골반이 뒤로 튀어나온 오리 엉덩이는 엉덩이 근육이 퍼지고 허벅지 뒤쪽에 군살이 찌게 됩니다. 어깨와 등이 구부정한 사람 역시 상체 순환이 떨어져 어깨, 등, 팔뚝 부위에 살이 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삐뚤어진 체형을 바로잡으면 불필요한 부위에 뭉쳐 있던 군살이 자연스럽게 빠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척추만 바로 세워도 처진 가슴과 배가 당겨지고 올라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Test ] 내 체형은 얼마나 삐뚤어져 있을까?

  • 양쪽 가슴의 높이와 모양이 다르다.
  • 아랫배가 처지거나 튀어나왔다.
  • 두 발을 모으고 섰을 때 허벅지가 붙지 않는다.
  •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는 습관이 있다.
  • 바로 선 자세에서 양쪽 팔과 몸통 사이의 뜨는 간격이 다르다.
  • 등을 곧게 편 자세가 힘들어 오래 있지 못한다.
  • 오래 걷기 힘들다.
  •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된다.
  •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야 잠이 온다.
  • 높은 베개를 벤다.
  • 신발의 한쪽 모서리가 빨리 닳는다.
  • 어깨 근육이 항상 뭉쳐 있다.
  • 손, 발, 팔이 자주 저린다.

테스트_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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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안재림 사진 셔터스톡 일러스트 김가빈 도움말 송미연(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
참고 서적 <체형 교정 다이어트>(송미연 지음, 비타북스), <바른 몸이 아름답다>(남세희/박성규 지음, 중앙북스), <앉는 자세 3cm로 내 몸이 확 바뀐다>(가타히라 에츠코 지음, 위즈덤하우스), <통증을 의심하라>(나효진 지음, 라이온북스)
※ 이 기사는 <헤이데이> 7월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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