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둥글] 일본, 참으로 불쌍한 나라 – 전성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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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일본, 참으로 불쌍한 나라

©Sergey Gordeev/Shutterstock

일본이 완전히 미쳐가고 있네요. 정상적인 사고(思考)로는 도저히 이해될 수 없는 사고(事故)를 계속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대한 시각은 열 받고 분통 터지게 만들고 있지만 어찌 보면 일본 그들이 참으로 불쌍하게 여겨질 정도로 무지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한국과 일본은 2000년이 넘는 교류의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신라 건국이 기원전 57년인데, 신라 건국 이전인 가야시대부터 우리나라와 일본의 왕래가 있었던 것으로 두 나라 역사는 기록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그 긴 역사 가운데 일본이 우리보다 앞선 건 최근의 단 100년,  2000년 역사 가운데 단 5%에 불과합니다. 그 100년 동안 그들은 우리나라를 통째로 집어 삼켰고 미국까지 먹겠다고 설쳤으며 경제대국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섰으니까요. 그러니까 최근 100년의 우세는 인정합니다.

그것도 자세히 뜯어보면 군사적인 면, 현대 기술적인 면, 침략자로서의 사무라이정신, 뭐 이런 것들이지 국격(國格)이라는 큰 틀에서 놓고 볼 때 이건 소인배 중에서도 소인배를 벗어나지 못하잖아요. 그럼에도 그들은 마치 그들이 우리보다 훨씬 우월한 것처럼 착각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를 찬탈해서 단지 35년(정확히 말하면 만 35년에서 12일 모자라는 기간) 동안 지배했다는 그 사실 하나를 바탕으로 삼은 탓이겠지요.

그런데 차분히 봅시다. 2000년 역사 중에서 앞서의 1900여 년 동안 그들은 ‘모든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갔습니다. 학문이나 정치제도는 물론 생활용품인 도자기 만드는 법까지 우리가 가르쳐주지 않았다면 인간 이하 생활수준에서 살았을 것입니다.

일본 국민의 양대 종교 가운데 하나인 불교입니다. 불교가 누구를 통해 일본에 들어갔습니까. 우리의 도공들을 잡아가서 기술을 배우기 전까지 그들은 비위생적인 나무그릇만을 사용했습니다. 뭐 원시인 수준이었잖아요. 조선시대에 들어와서까지도 그렇습니다. 일본에 조선통신사절단이 가게 되면 하느님 모시듯 하면서 뭐라도 하나 더 얻어내려고 별별 짓을 다 하지 않았습니까. 혹자는 그렇게도 말하잖아요. 일본 왕실(그들은 황실이라고 말합니다만)의 조상도 우리나라 백제인이라고.

그런데도 그들은 앞선 95%의 역사적 사실은 눈을 감고 최근의 5% 100여 년의 역사에만 도취해서 속된말로 난리블루스를 추고 있는 꼴이잖아요. 부끄러워해야 할 지난 역사는 아예 없는 걸로 하고 어떤 특정 사실은 무조건 없던 걸로 하고 아는 것도 모르는 것으로 손바닥도 아닌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고도 뻔뻔합니다.

그들의 이러한 행위는 과연 사실을 몰라서 그럴까요? 아니면 무언가 착각해서 그럴까요? 아니면 알면서 오리발을 내미는 것일까요? 단언컨대 그들은 알고서 그런 겁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한민국은 문화대국(文化大國)이요, 그들 일본은 야만소국(野蠻小國)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역사, 그들의 조상, 그들의 오늘에 대한 ‘열등의식’ ‘패배의식’ ‘섬나라 근성’이라는 너무나 부끄러운 사실을 꼬아서 그들 스스로가 삼중 그물망을 치고 그 속에 스스로를 가둬두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들의 신사참배 문제만 해도 그렇지 않습니까. 19세기 지구상 인간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패권주의, 제국주의, 식민주의 사상에 물들어 있었고 그것이 국가의 우월성으로 간주되었습니다. 따라서 일본도 그들 조상들이 그 같은 흐름에서 주변국을 침략했고, 차마 인간으로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고 인정하면서 후손들이 대신 참회하고 꿇어 엎드려 사과한다면 누가 뭐랍니까. 못하는 건 자존심은 없고 비굴함만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모가 살인자라고 해서 무덤을 찾지 않는다면 이 또한 자식으로서는 도리가 아님으로 전범들만 따로 모은 신사(神社)를 조성해서 사죄의 참배를 하겠다면 얼마나 떳떳하겠습니까. 그리고 누가 비난 하겠습니까? 그러나 그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한마디로 국격 카스트 제도가 있다면 그들 일본은 ‘불가촉천국(不可觸賤國)’에 해당된다고 하겠습니다.

강아지 이야기로 오늘 너스레를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강아지 키워 보신 적 있으신지요. 전 테리어종 한 마리를 16년 간 키운 적 있습니다. 오래 함께 살다보니 녀석 또한 한 가족이라고 여기는 겁니다. 밥도 꼭 사람들과 함께 먹어야 합니다. 혼자서는 안 먹습니다. 그런데도 착하고 똘똘하기는 했습니다. 지가 크게 잘못했을 경우, 꼬리를 완전히 내리고 눈치를 보다가 화가 풀렸다 싶을 때 슬그머니 나타나는 겁니다. 한마디로 강아지도 잘잘못을 안다는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