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감으로 재무관리를 포기하지 말라 – 전성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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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감으로 재무관리를 포기하지 말라

2015.07.14 · HEYDAY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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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은 했는데 모아둔 돈은 별로 없다. 취업한 아들이 독립을 했는데도 생활비로 사용하는 액수는 비슷하다. 줄어든 소득에 적응하지 못하는 가족의 씀씀이에 짜증이 난다. 그런 내 모습에 자괴감이 들기도 하고 그까짓 돈 관리할 게 뭐 있나 싶기도 하다.” 이처럼 ‘해봐야 달라질 게 뭐 있을까?’라는 무력감으로 재무관리를 포기하는 심리적 상태를 ‘재무적 무력증’이라고 한다.

‘재무적 무력증’은 몰라서 재무관리를 못하는 상태와는 다르다. 오히려 기본적인 재무 상식에 대해서 지겹게 들어서 식상할 정도로 알고 있지만, ‘그렇게 노력해봐야 얼마나 달라질까’라는 생각 때문에 재무관리를 포기하는 것이다.

이런 증상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주변에서 들려오는 재테크 성공담이나 멋지게 은퇴 후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오히려 재무적 박탈감만 증폭시킨다. 게다가 이렇게 재무적 무력증에 빠진 사람들은 이 상황을 해결하고자 무언가를 급하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은퇴 후 상황을 반전시키려고 무리하게 개인 사업을 하고, 이게 실패로 이어지면 그 경험이 재무적 무력증을 더욱 키우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그러니 스스로 재무적 무력감이 들 것 같다면 성급하게 재정적 변화를 추구하기보다, 작은 부분에서부터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돈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건 어떨까?

 


 

재무적 무력증 탈출 TIP

돈에 의미를 부여하라

재무적 무력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돈 자체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과 친해져야 한다. 예를 들어 통장 하나를 만들어 ‘손주 통장’이라 이름을 붙여라. 그리고 손주가 예쁜 짓을 할 때마다 조금씩 일정 금액을 저축해서 나중에 손주에게 선물하는 작은 이벤트는 어떤가?

물건 대신 ‘경험’을 사라

평소 갖고 싶은 상품을 구입하는 게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같은 돈으로 ‘경험’을 사면 물건을 살 때보다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 다음번에는 커피숍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 옆 사람의 것도 한 번 계산해보자. 돈에 대한 부담을 줄일 때, 이런 작고 유쾌한 소비가 때론 저축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눈에 보이면 저축을 하라

미국 프린스턴대학의 대니얼 카너먼 교수는 ‘사람은 최종적으로 갖게 되는 부의 수준보다 부의 변동에 민감하다’고 말한다. 즉, ‘돈이 모이는 과정’을 볼 수 있다면 저축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벽면에 100개의 칸을 그린 다음, 100만원을 저축할 때마다 한 칸씩 색칠해보자. 저축도 게임처럼 즐길 수 있게 된다.

 

기획 최동석 사진 셔터스톡
※ 이 기사는 <헤이데이> 7월호에 게재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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